대구시달서구의회 장호섭 의원(진천동·유천동)은 2월 14일(수)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 내 아동들이 많이 거주하는 진천동·유천동에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설립”을 주장했다.
장호섭 의원은 “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4곳이 있지만 달서구 내 아동의 40%가 거주하고 있는 유천동, 진천동, 월성1동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아동이 많은 지역 주민들의 수요 및 위치를 고려하여 공동육아나눔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공동육아나눔터의 장점으로는 1. 지역 내의 부모들이 자녀들을 함께 돌봄으로써 서로의 부담을 나눌 수 있는 육아품앗이의 장소로 활용하고, 2.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제공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장소를 활용해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3.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또래 관계를 형성하여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양육 환경 개선과 부담을 덜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건립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