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초등학교 <독도히어로(독도동아리)> 회원들은 10월 25일(수)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였고 약목초등학교 전교생이 즐겁게 참여했다.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히어로>는 먼저 본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독도의 날을 알리는 캠페인을 했다. 독도의 날 일주일 전에 교내 및 약목면사무소, 보건소, 농협, 경찰서, 약국, 지역유치원, 우체국을 방문해 직접 작성한 포스터를 게시하고 본교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홍보하였다. 한 회원은 “포스터를 만드는 건 힘들었지만 직접 만들어서 우리 동네에 붙이고 소개하니까 재밌고 뿌듯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0월 25일 독도의 날 당일에는 <독도히어로>가 준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먼저, 독도 캐릭터 대회를 개최하여 일주일 동안 많은 학생이 작품을 응모했다. 둘째, 페이스페인팅 활동을 하여 독도히어로 회원들이 손과 얼굴에 독도와 관련된 단어와 간단한 그림을 그려주었다. 셋째,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나 독도 관련 상품을 판매하였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넷째, 독도 티셔츠를 입고 인증사진 찍기 행사를 열었다. 다섯째, 독도히어로 회원들이 직접 낸 문제로 퀴즈대회를 열어 많은 학생이 참가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독도 손 글씨 행사에 모든 학급이 참가하여 멋진 작품을 출품하였다. 학생들은 독도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여러 가지 행사 중 원하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10월 25일이 독도의 날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준비한 <독도히어로> 회원은 “힘들었지만 직접 독도 행사를 준비하고 많은 학생이 재미있게 참여해 주어서 뿌듯하고 재미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직접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이 독도의 날인지 잊고 있었는데, 독도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했더니 기억에 남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독도동아리 회원과 약목초등학교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독도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