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일 2023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14개 유·초·중·고등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사업은 안전하고 우수한 양질의 농산물을 급식용 식재료로 지원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우수농산물 소비촉진 및 수급안정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철 농산물을 다양하게 섭취하기 어려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과 후식용 신선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위군에 따르면 2023년도 학교급식 주요 사업으로 초·중·고 무상 급식비지원 6억 5천만원, 유치원 급식비 지원 3천 4백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1억 5천만원, 학교급식센터 수송차량 지원 6천만원, 초등돌봄 과일간식지원 9백만원 등 총 9억 3백만원의 사업비로 양질의 식재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학교급식 사업을 철저하게 추진하겠다”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생산농가, 공급업체, 관계관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